목표주가는 22년도 예상 EBITDA에 Target multiple인 국내 중견 제약사의 12m forward EV/EBITDA인 10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으며 JW중외제약의 신약가치는 반영하지 않았다.

수액제 본업의 턴어라운드, 탄탄한 신제품 라인업

JW중외제약은 22년도 매출액 6,595억원(+9.6%YoY), 영업이익 649억원(+82.7%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1년 기준 JW중외제약 매출액의 36%를 차지하는 수액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상 이용의 감소로 20년 21년 각각 전년대비 -2.8%, +3.7%의 둔화된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중증 환자 감소로 수액제 매출액은 1Q22 570억원(+10.4%YoY)을 기록하며 정상화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원료 자체 생산으로 이익률을 높인 리바로(Pitavastatin)의 매출 성장(191억원, +11.3%YoY), 21년 3분기 출시한 신제품 개량신약 리바로젯(Pitavastatin/Ezetimibe)의 매출 본격화(47억원, +78.9%QoQ)가 올해의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R&D 역시 순항. 연내 아토피 파이프라인 중간 결과 기대

R&D에서도 기대해 볼 포인트가 있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8월 덴마크의 피부질환 전문 제약사인 Leo Pharma에 아토피피부염 후보물질 JW1601을 계약금 1,700만달러, 마일스톤 3,850만달러에 기술 이전했다.

JW1601은 Histamine 4 Receptor(H4R) 억제를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이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현재 Leo Pharma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b상,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2년 말 2b상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