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시황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3249.30…외국인 기관 매수에 코스피 또 사상최고치

매일경제 |  | 2021-05-10 15:33:08

코스피가 1% 넘게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국내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달 20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3220.70)를 30포인트 가까이 웃돌며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지난 1월11일 기록한 3266.23다.

이날 4.26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32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개인이 1조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나서면서 지수에 불이 붙었다. 외국인이 `사자`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미국 4월 고용쇼크가 오히려 시장 분위기 반전 역할을 해주는 모습"이라면서 "고용지표 쇼크에 따라 경기부양책 지속 기대감 확대 및 테이퍼링·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가 26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0만명을 크게 하회한 것이다. 이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쇼크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경민 팀장은 "경제지표 쇼크는 통상적으로 금융시장에 악재로 인식되나 지난 주말 미국 고용쇼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호재로 반영됐다"며 "여기에 공매도의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영향이 유입되면서 코스피에선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가 이어졌고 기존 주도주와 시클리컬(경기민감주)의 동반 강세로 인해 장중 역사적 고점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증권이 4% 넘게 급등했고 운수창고, 섬유의복, 유통업,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2~3%대 강세를 나타냈다. 보험(-0.49%)은 소폭 하락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5억원, 966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19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89억원 매수우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양호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현대차, 삼성SDI, 셀트리온, POSCO, 기아,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이 1~3%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683개 종목이 올랐고 180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50포인트(1.48%) 오른 992.80에 거래를 마쳤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관련 리포트 목록보기
엠씨넥스(097520) 바닥을 지나가며 13:36
DGB금융지주(139130) 성장, 마진, 배당매력.. 13:35
셀리버리(268600) TSDT로 에듀헬름을 넘어.. 13:32
티에스아이(277880) 확실하게 늘어난 수주 13:30
GS건설(006360) 호주 North East Link 프로.. 13:29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6.25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3,302.84 ▲ 16.74 0.51%
코스닥 1,012.13 ▼ 0.49 -0.05%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