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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한마디 했을 뿐인데 주가 폭등했다…뭐라했길래

매일경제 |  | 2021-11-13 09:34:53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 Non-Fungible Token)를 도입한 게임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P2E)`의 시대 도래와 맞물려 게임주와 엔터주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NFT과 엮인 종목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것.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토큰 ID와 소유권이 명시돼 대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이 NFT를 게임에 넣는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지난 11일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치솟은 78만6000원에 마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고 시장 전망치도 밑돌았지만 주가는 날았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 내 NFT와 블록체인 적용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중 NFT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유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도 내놨다

NFT, 메타버스 사업 잠재력을 감안해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보고서도 잇따라 내놨다. 가장 높게 잡은 곳은 DB금융투자다. 목표주가를 기존 88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다음으로 이베스트증권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118만원으로 60% 대폭 상향했다.

NFT 수혜 게임주는 위메이드도 있다. NFT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뛰었다.

위메이드 주가는 8월 30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다음날에도 이어 12.93%, 12.73% 급등세를 계속 이어가는 등 이달 초까지 연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871.26%에 이른다. 전날에도 주가는 4.71% 뛰었다.

`엔터 대장주` 하이브도 NFT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 지난 5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7.57% 급등했다. 하이브와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NFT를 결합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NFT 시장 성장세는 놀랄 만큼 폭발적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댑레이더가 집계한 올해 3분기 NFT 거래 규모는 106억7000만달러(약 12조5852억원)로 전 분기 대비 704% 늘었다. 1년전 보다는 무려 3만8060% 폭증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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