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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계속 파네"…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하락…2997.21 마감

매일경제 |  | 2021-11-16 16:21:05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팔자`에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한때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에 3000선을 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특히 전날까지 강한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31포인트(0.08%) 내린 2997.2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2.53% 상승하며 3000선 턱 밑까지 쫓았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코스피는 3011.0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지난 11일 장중 2903.72까지 밀리면서 2900선 붕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코스피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8일이 마지막이다.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0개월만에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들 정상은 미중 관계의 전략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소통을 주문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6.2% 상승해 1990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미국 국채 금리에 주목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00%, 0.04% 떨어졌다.

이날 중국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가 미중 정상회담 종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전날에 이어 정책수혜주로 아웃퍼폼한 중국 전기차, 클린에너지, 북경거래소 관련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중국 생산자물가, 미국 소비자물가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하다"며 "제조업 현장에서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 상승에 반영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향후 해당 지표의 둔화가 나타나야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과 의료정밀이 2%대 강세를 보였고, 종이, 목재와 운송장비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97억원, 143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 홀로 240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45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났다.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14% 낙폭을 기록했고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는 1%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90%, 0.93%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04개 종목이 상승했고 57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6.43포인트(0.62%) 오른 1035.46에 마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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