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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 나흘째 하락…2936 마감

매일경제 |  | 2021-11-26 16:17:3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930선까지 밀리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감이 확대된 탓이다. 또 아시아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83포인트(1.47%) 하락한 2936.44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 3000선을 회복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던 코스피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 기간 코스피는 2.56% 빠지면서 최근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물량 폭탄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기관투자자는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물량을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남아공 보건부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NICD)는 2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32가지 변이가 나타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인체의 면역 체계를 회피하고 전파력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

이날 중국 주요 증시도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3시57분 기준 전일대비 0.50% 낙폭을 기록중이다. 상해 및 주변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상해와 타지역간 여행 금지 조치 로 항공, 공항 및 레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도 급락했다. 현시간 항셍지수는 2.32% 떨어지고 있다. 남아프리카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홍콩 지역에서도 발견됐다는 소식에 전체 업종 하락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강력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에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71%, 의약품이 3.21% 올랐고 섬유,의복과 화학,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2%대 낙폭을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2억원, 37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90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와 카카오는 1%대 약세를 보였다. LG화학과 현대차, 기아 등은 2%대 급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2%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5개 종목이 상승했고, 799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9.77포인트(0.96%) 하락한 1005.89에 장을 마쳤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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