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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뚫고 두달 만에 `따상` 등장…아무도 예상 못한 주인공은

매일경제 |  | 2022-06-30 15:50:36

코스피가 2300선 중반으로 재차 밀리는 등 증시 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2개월 만에 `따상`(공모가 2배의 시초가에서 상한가) 종목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삼성스팩6호가 그 주인공이다. 스팩은 인수 합병을 위한 서류상의 회사로, 주가가 상승하면 합병 대상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만큼 추종 매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첫날 거래를 시작한 삼성스팩6호는 시초가 대비 1200원(30.00%)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정해져 있다. 삼성스팩6호는 공모가의 2배인 4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개장 직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다.

삼성스팩6호는 지난 4월 28일 포바이포 이후 두달 여 만에 따상에 성공한 종목이 됐다. 부진한 시황에 IPO 시장도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따상 종목의 수도 크게 줄었다. 지난 한해 동안 17개의 따상 종목이 나왔지만 올해 절반이 지났지만 케이옥션, 유일로보틱스, 포바이포, 삼성스팩6호까지 4개 종목만 따상에 성공했다.

다른 일반 기업과 달리 스팩은 우회상장에 사용되는 페이퍼 컴퍼니다. 스팩의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스팩과의 합병을 원하는 비상장사 입장에서는 합병비율이 불리하게 책정된다. 이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 스팩은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팩이 상장 이후 3년 내에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상장 폐지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스팩6호의 따상이 일종의 학습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상장한 삼성스팩4호, 삼성머스트스팩5호 등도 이상 급등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상장한 삼성스팩4호는 상장 이후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지난해 6월 상장한 삼성머스트스팩5호도 4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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