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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카카오페이 모처럼 웃었다

매일경제 |  | 2022-08-03 15:46:44

카카오페이가 오랜만에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다. 증권가에선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등 낙관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3일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3300원(5.42%)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일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면서 6만원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이날 동시에 카카오페에 `사자`세를 보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1~2일 이틀 연속 카카오페이를 팔았는데,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이다.
◆ 4분기 연속 영업손실 지속


전날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25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8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자회사의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증가로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이 전년 동기(-82억원) 대비 커졌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거래액은 온·오프라인이 전년대비 각 35%로 고르게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노력과 엔데믹 분위기가 반영되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19%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의 경우 대출 서비스 성장이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 내에서 사용자 활동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말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815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195만 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00.3건으로 집계됐다.
◆ "중장기 매출액 성장 여전히 유효"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SK증권은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당초 원에서 원으로 하향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한 별도기준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다"며 "본업에서의 성장이 지속되는 만큼 3분기부터 점진적 턴어라운드 예상되며, 내년부터 자회사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대비 높은 탑라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높은 이용자수를 바탕으로 하반기 증권 MTS와 신규 보험서비스 이용 고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이용자수 확보 이후 내년부터 신규 금융서비스를 통한 매출액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제 부문이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 서비스를 통한 중장기 매출액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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