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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1위 곱버스, 지수하락 베팅한 개미 `웃음`

매일경제 |  | 2022-09-14 13:39:54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주식 시장이 약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하락`을 예상한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개인투자자들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11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하락할 때 두 배로 수익을 내 `곱버스`로도 불린다. 이날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타면서 이 ETF는 장초반 6% 넘게 급등했다. 전날 지수가 상승하자 역으로 하락을 점친 개인투자자들의 예상이 적중한 셈이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와 지수가 반대로 움직이는 ETF를 순매수하고 정방향 상품은 팔아치웠다. `KODEX 인버스`(182억원)는 개인투자자들이 두번째로 많이 사들인 ETF였다. 반면 상승장에서 두 배 수익률을 내는 ETF인 `KODEX 레버리지`를 114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순매도 금액이 ETF 가운데 가장 컸다. 개인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도 33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개인투자자들과 정반대로 시장을 예측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전날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49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도 같은 상품을 620억원어치 팔았다. KODEX 인버스(-197억원) ETF가 그 다음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이 전날 가장 많이 사들인 ETF는 `KODEX 레버리지`로 10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순매수 금액이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증시 상승을 예상한 셈이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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