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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증권 "7월 코스피 2,250∼2,520 전망…조정 막바지"

연합뉴스 |  | 2022-07-01 10:39:28

케이프투자증권은 7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250∼2,520으로 1일 제시했다.

나정환 연구원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면 현재 코스피의 고점 대비 최대 손실폭(MDD)은 최대를 기록 중"이라며 "현재 상황은 1979년 2차 오일 쇼크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발생한 구간을 연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초 이후 국내 증시가 하락한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등으로 유동성 축소가 예상되면서 증시 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크게 하락한 데 기인한다"며 "밸류에이션 축소에 따른 증시 조정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지난 달 국내 증시가 다른 국가 증시 대비 낙폭이 큰 원인은 신용과 차액결제거래(CFD) 반대 매매 때문"이라며 "신용융자잔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만약 증시가 추가 하락하면 신용 반대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방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연구원은 또 "최근 반도체 업종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 코스피 실적도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했다"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추가적인 실적 전망치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코스피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구간에 증시의 일시적 반등이 나타난 적은 있으나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진 적은 없었다"며 "반도체 업종 영업이익은 코스피의 32% 수준이어서 하향되기 시작하면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를 끌어내릴 수 있다"고 했다.

나 연구원은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더라고 에너지·원자재, 곡물 공급량이 증가해 주요 가격이 하락하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하면 오히려 증시가 저점을 다지고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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