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점유율 1위

케이옥션(K-Auction)은 미술품의 경매(중개)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미술품 위탁판매 및 자기판매 전문 기업임. '05년 설립, '06년 업계 최초 온라인 미술품 경매, '15년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K-Office) 구축/도입 등 다양한 미술품 거래 플랫폼 운영을 통해 고객 다변화 및 신규 거래 고객을 지속 확보하고 있음. '21년 3분기(1~9월) 매출액 기준 미술품 경매(중개) 77%(175억원), 미술품 판매 20%(46억원)의 매출 비중을 기록함.

동사는 '20년 출품작 11,993점, 낙찰총액 506억원(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 약 1,127억원)을 기록한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1위의 대표 경매 플랫폼임(경매 낙찰 기준). 특히 혁신적인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인 K-Office 도입 후, 경매 효율화 및 미술품 유통 관리 표준화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온라인 경매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평가함. 메이저 경매(오프라인+온라인),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위클리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가격대, 일정, 경매 방식에 기반한 경매 플랫폼 운영을 통해 고객군을 지속 확대 중.

공모희망가액은 17,000~20,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515~1,782억원. 시장평가/성장성(이익미실현기업) 상장 요건을 적용 받아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공모가액의 약 90%, 3개월)을 부여함. (신주)공모금액은 218~256억원 예상. 공모자금은 시설투자(신규 전시장 등), 미술품 매입, 운영자금(K-Office 고도화 등)에 사용할 예정임.



시장 확대와 실질적 과점 구조로 상장 후 지속 성장 전망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은 '20년 낙찰총액 1,139억원에서 '21년 11월 누적 2,968억원으로 급증했음. 더욱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경매가 확대되며 전세계적인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음. 또한 미술품 확보 및 물류/유통에 진입장벽으로 국내 약 10개 경매사만 운용 중이고, 동사를 포함 상위 2개사의 점유율이 80%를 넘는 실질적 과점 시장이라 할 수 있음. 압도적인 온라인 경매 시장의 입지, 경매 수수료 매출의 지속 증가와 수익성 확대, 코스닥 상장을 통한 시설 및 운용자금 확대 등 안정적인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임. '21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13.3~15.7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