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 거리측정기 제조업체에서 포트폴리오 확장 추진 중인 골프 IT 업체

2005 년 ㈜유컴테크놀러지 설립, 2019 년 브이씨로 사명 변경. 동사는 하드웨어 기술과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골프 IT 제품, 서비스 사업을 영위 중. 주요 라인업으로는 시계형, 레이저형, 음성형 거리측정기 등의 골프 거리 측정기와 론치 모니터로 구성. 동사 거리측정기는 음성형이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등 국내 시장 1 위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론치 모니터는 국내에서 동사가 유일. 최근 신성장 사업으로 시뮬레이터, 플랫폼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 중. 동사는 2022 년 2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 예정. 제품별 매출비중(2020 년 연결기준)은 거리측정기(시계형, 레이저형, 음성형) 56.8%, 론치모니터 19.4%, 상품 및 기타 23.8% 기록.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 35.0%, 벤처금융 19.4%, 전문투자자 12.5%, 상장주선인 0.4%, 기존주주 18.3%, 공모주주 14.3%.



투자포인트

1) 골프 산업의 호황 속에서 동사의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골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캐디 선택제 도입으로 거리 측정기 수요는 2025 년까지 CAGR 19.4% 성장 전망. 동사는 우호적 시장 환경 속 독점적 기술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전망. ① 정밀 GPS 등을 활용한 핵심 기술 보유. 특히 APL(Auto Pin Location)은 핀 위치를 실시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221 개 골프장과 제휴 중. ② 전 세계 3.8 만개의 골프코스 데이터 베이스 보유 중. ③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도 긍정적. 올해에만 측정기 관련 5 개의 신제품 라인업이 있음.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일본 시장 판매 집중한 결과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매출액 증가 전망. 현재 해외 시장 매출 은 CAGR(2016~2021,3Q) 38.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2)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외형성장 기대: 하드웨어, AI 소프트웨어, 데이터 베이스 등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동사 외형성장에 긍정적. ① 시뮬레이터: 현재 국내 스크린 연습장 침투율은 20% 정도로, 향후 채택율이 증가하며 성장 전망. 지난해 제품 출시. ② 론치모니터: 2014 년부터 스윙캐디를 미국 시장에 공급, 2021 년까지 17 만대 판매.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개인용, 휴대용 골프 분석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③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 GPS 기반의 약 2 억개 필드데이터와 스윙분석 데이터를 이용하여 신규 서비스를 개발 중임. ERP 시스템을 개발하여 디바이스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출을 추진 중임.



2021 년 기준 PER 13.0 ~ 16.9 배로 동종업체 대비 할인된 수준

공모 희망가(밴드: 15,000 ~ 19,500 원)는 2021 년 3분기 누적 실적 연환산 순이익(85억원) 적용 PER 13.0 ~ 16.9 배로, 국내외 유사업체 (골프존, Garmin)의 2021 년 3 분기 누적 실적 연환산 기준 평균 PER 17.6배 대비 3.9%~ 26.1% 할인된 수준.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44.2%(309 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