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 테마 ETF 중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으로 서비스 비용 인상이 기대되는 클라우드,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로 부각된 사이버보안 테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에서는 최근 약세장에서 강하게 조정 받았던 전기차 테마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격 모멘텀 팩터 기준으로 매력적인 테마: 장기 가격 모멘텀 상위에는 중국 전기차, 국내 게임, 2차 전지, 컨텐츠 등이 유지되고 있다.

중기 가격 모멘텀 상위에는 신재생에너지, 소비 테마 등이 차지하고 있다.

EU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검토,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며 신재생에너지 테마에 대한 관심이 지속 중이다.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데 일부 국가가 반대 중이라 관련 우려는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

EU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재생에너지인 수소: EU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는 녹색 수소를 에너지 독립을 위해 중요하게 평가하여 2020년부터 독일 주도로 공동 연구 및 혁신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8일 발표 내용에 따르면 녹색 수소는 철강, 화학, 항공, 해운 등의 탈탄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5월 중순에 추가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