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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질서, 새로운 주도주(2): 온쇼어링

기술적분석 | 신영증권 박소연 | 2022-03-28 12:57:23

빅 스텝 우려 불구 크레딧 스프레드 하락

Big Step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빅 스텝이란 두 번(25bp씩 2회) 올릴 것을 한 번(한 번에 50bp)에 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미국 선물시장에서는 4월, 6월 FOMC 연속 50bp 인상 확률을 66%나 반영하고 있다.

지정학적 문제로 오른 물가를 통화정책으로 해결하는게 맞는가 아리송하지만, 미국은 금리를 거의 못올린 나라인데다 11월 중간선거까지 있어서 강박관념이 상당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1)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를 나타내는 크레딧 스프레드가 안정화되기 시작했고 2) 농산물, MLP, 방산 등 Onshoring 관련 투자 테마가 신고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환경 위축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교란과 인플레 헷지 관련 아이디어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의미다.

금리 상승세로 고밸류 성장주들은 계속 어려움을 겪겠지만 Value, Capex 등 핵심 아이디어들은 계속 고점 갱신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CAPEX가 온다: MLP, 농산물로 몰려드는 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화(globalization)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온쇼어링(onshoring)' 트렌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공급망이 불안하니 공급을 내재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주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테마 중 하나가 미드스트림이다.

American Energy Independence(USAI) ETF는 '미국의 에너지 자립에 투자한다'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80%는 미국/캐나다의 파이프라인 등 Midstream 업체들에 직접 투자를
하고 20%는 MLP 펀드에 투자를 하는 형태다.

Enbridge, Kinder Morgan, Cheniere Energy 등 한국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미국 셰일/LNG 쪽에서는 핵심 중의 핵심인 회사들에 투자하며 배당수익률도 5%가 넘어간다.

Global X에도 MLPX라는 비슷한 ETF가 있으며 AUM는 MLPX가 더 크다.

또 하나의 온쇼어링 테마는 농산물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에는 농산물에 직접 투자하여 가격 상승을 누릴 수 있는 DBA ETF가 인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좀더 중장기적 관점에서 농업 투자 확대에 포지셔닝할 수 있는 MOO ETF(VanEck Vectors Agribusiness)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독일은 2024년 말까지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미국은 LNG 공급을 통해 이를 적극 돕겠다는 입장이다.

퇴임한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 에너지 자립을 해친 인물로 최근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작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주식시장은 아직 금리 급등에 대한 불안감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가야할 방향은 더욱 분명해지는 느낌이다.

Value 로테이션, 온쇼어링, CAPEX 테마는 연말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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