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우크라이나도 22년 봄 러시아의 침공에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잘 싸우며 버틸 줄은 몰랐다.

전쟁에서 승리의 요건을 4가지로 제기된다고 한다.

리더십, 가용자원, 적의 강점, 상대편을 침략자로 볼 것인지 여부리고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리더십, 미국/나토국의 지원에 의한 우크라이나 가용자원 증가, (생각보다) 약한 러시아의 실질 전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의 선전을 이끌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상대편을 침략자로 볼 것인지/볼 수 있는지 여부이다.

필자는 이를 전쟁의 상대방을 기어코 투쟁해서 물리쳐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 가로 풀이한다.

즉, 전투에서 이겨내야 하는 강한 의미/의지가 있는 가이다.

이 면에서 우크라이나 > 러시아를 크게 앞서면서 객관적 전력 의 약세를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러시아의 마지막 PLAN으로 이미 제기된 생화학, 전술핵 무기 사용 여부와 미.나토의 실질적 억제/대응 방안이 EU의 러시아 에너지수입전면금지를 제외한 이 전쟁의 마지막 관건일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타결이전까지는). 러-우크라이나 전쟁은 하나의 특이한/예외적인 현상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목도하고있는 것은 커다란 신냉전으로의 과정의 부분인 것이다.

상당기간 신냉전리스크는 커다란 지정학 리스크라는 상수가 꽈리를 틀 것이다.

강화된 이데올로기 (민주 vs 전제(독재) 국가이념) + 독립력 (경제적, 군사적, 의지적)이 절실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대비해야 하는 국가들에게는 그 의미심장함을 투자자들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대만-중국, 남한-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