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발생과 자회사 부진에 따른 시장 기대치 하회

-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3조 7,708억원 기록.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687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
- 하회 이유는 롯데쇼핑의 4개 자회사의 합병에 따른 취득세 반영과(백화점 -161억원, 마트 -16억원) 롯데하이마트의 적자(-82억원) 발생 때문
- 본업인 백화점과 할인점은 양호. 4월까지 양호한 성장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
- 백화점 기존점 신장은 8.2%로 양호한 외형 성장을 이룸. 일회성을 제외 시 국내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률은 14.5%(-0.5%YoY) 달성
- 마트는 구조조정 효과(ex. 롭스 폐점)과 적자 부문인 온라인 사업의 이커머스 사업부로의 이동에 따라 흑자 160억원을 기록
- 영업외손익은 마트 구조조정에 따른 리스 관련 환입(+416억원)과 지분법 자회사 손익 증가(+356억원 YoY)가 발생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보자

- 롯데쇼핑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2022F, PBR 0.4x)
- 이커머스 부문의 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 그러나 이커머스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에 주가 조정 요인이 되지 않을 것
- 지난 3년간 이어져온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2022년 연결판관비는 전년대비 -4.7% 감소할 것. 체질 개선 효과 지속으로 우호적인 산업 환경(ex. 높은 온라인 침투율, 22F 38.1% )로 주가 상승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