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효과를 제외한 기존점 신장률은 2.7%(일반 4.5%)를 기록하였다.

점진적인 리오프닝에 따른 고마진 음료 카테고리의 안정적인 성장과 3월부터 시작된 등교 정상화에 따른 도시락 등 FF(Fresh Food) 카테고리의 회복으로 GP마진율이 전년동기대비 0.9%p 개선되었다.

기존 점 객수는 -1%를 기록했으며 객단가는 +6%를 기록했다.

객수가 플러스 전환하지 못한 이유는 1~2월까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5월부터 시작된 일상 생활의 정상화로 2분기에는 객수의 플러스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드디어 시작된 일상 생활의 정상화

5월 1일부터 교육부의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유·초·중등·고등 및 특수학교가 정상 등교를 실시한다.

대학교는 이미 지난 4분기부터 자율에 따라 대면 수업을 늘리고 있다(21년 2학기 대면 수업 비율 32.6% vs 22년 1학기 59.5%).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편의점 산업의 객수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은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 증가와 거리 두기 규제에 따른 유흥가 중심의 유동인구 감소 때문이다.

5월부터 편의점 산업 내 객수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마스크 벗고 CU 갈 시간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20,000에서 235,000원으로 6.8%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2MF 순이익에 기존과 동일한 BGF리테일의 2019년 PER 19.3배를 적용하였다.

2020년과 2021년 역성장을 기록했던 BGF리테일의 특수입지(ex. 대학, 관광지, 리조트 등)가 1분기에 9.7%의 기존점 신장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다.

2022년 PER은 1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낮으나 우호적인 산업 환경에 따른 EPS 증가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