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동향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평균 주가수익률은 -0.8%. 한 주간 Best는 GS(+9.2%), Worst는 SK(-3.5%)
▶ 한 주간 기관투자자는 삼성SDS를 가장 많이 순매수(+319억원). SK를 가장 많이 순매도(-225억원). 한 주간 외국인투자자는 SK를 가장 많이 순매수(+166억원). 한화를 가장 많이 순매도(-41억원). 주요 지주회사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717억원.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25억원


한 주간 Review 및 전망

▶ 지주섹터의 부익부빈익빈 흐름 강화
☞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시장의 엇갈린 선호 차이에 있는 것으로 설명
☞ 금리 인상 등 매크로 환경의 변화로 무형자산에 대한 시장 선호 약화. 지주회사의 상장 자회사 시가총액에 대한 반영도 매우 소극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
☞ 반대로 투자자들은 지주회사의 ①별도 실적, ②비상장자회사 실적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극 반영하는 분위기
☞ 이에 따라 상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삼성물산, SMP 급등으로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GS, SK E&S와 SK실트론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SK 중심으로 상대 강세 흐름 지속. 특히 유가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GS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집중되면서 주가 강세
▶ LG CNS 상장 추진
☞ LG CNS는 5월 2일 국내외 증권사 대상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완료. 기업가치는 7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상장 시기는 2023년이 유력. 상장을 통해 조달한 돈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등 신성장자업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
☞ LG CNS 상장이 LG 기업가치와 연동되기 위해서는 상장 추진 과정에서 LG 주주에게 어떤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 예를 들어 상장 과정에서 LG가 보유한 구주 중 일부 매각 후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LG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배당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연결된다면 LG CNS 상장은 LG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