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영업이익 7,884억원, 당기순이익은 5,43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 8,052억원(+60.3% YoY), 영업이익은 7,884억원(+533.4% YoY), 당기순이익은 5,439억원(흑전 YoY)를 기록했다.

국내 여객 매출액이 720억원(+77.2% YoY), 국제 여객 매출액이 2,878억원(+145.2% YoY), 화물 매출액이 2조 1,486억원(+58.8% YoY)을 기록했다.

화물 Yield 835.4원(+51.0% YoY), 어닝서프라이즈를 견인

호실적을 견인한 화물부문의 가격지표인 화물Yield는 835.4원(+51.0% YoY)으로 글로벌 인덱스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여객부문의 회복률은 여전히 시차가 필요하며, 국내선 매출의 경우 2019년 1분기대비 68.1%, 국제선의 경우 1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미주노선이 34.1%, 동남아노선이 12.1%, 구주가 11.3%씩 회복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국제선 운항편 정상화에 따라 5월부터 미주, 구주, 동남아 노선의 여객 회복 속도의 상승을 기대한다.

대한항공의 2022년 EBITDA 2.3조원으로 상향, 적정주가는 36,000원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2022년 EBITDA 전망치를 2.3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분기 화물부문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조정이다.

2009년 이후 historical 멀티플 8.7배를 적용하면, 향후 인수할 아시아나항공의 EBITDA를 제외해도 적정주가 36,000원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