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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보는 글로벌 트렌드 5월 2주차] 52주 신고가와 신저가: 에너지 vs 나머지

기술적분석 | 대신증권 김해인 | 2022-05-09 13:29:43

Issue & Idea

지난주 ETF 시장에서는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기록한 섹터가 명확히 나뉘었다.

에너지 섹터 ETF인 XLE, VDE, IYE, IXC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에너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자산ETF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VTI, 나스닥 대표 ETF인 QQQ, 선진국 VEA, 신흥국 VWO, 그리고 채권 ETF인 AGG와 BND도 일제히 52주 신저가에 도달했다.


에너지 섹터의 독주는 연초부터 뚜렷하게 나타난 현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더해지며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다.

다만 에너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로 인해 고점에 도달했다는 목소리도 커졌으며, 실제로 3월에는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며 원유 인버스 ETF에 자금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4월 말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고, 유럽 역시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을 제한하자 5월 3일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14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미국 뿐만 아니라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모든 ETF(XLE, VDE, IYE, IXC)가 일제히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에너지 섹터 내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비중이 워낙 높아 에너지 ETF 성과 차이는 크지 않다.


한편, 에너지 섹터를 제외하고 52주 신고가 ETF 가운데 눈에 띄는 ETF는 달러 인덱스를 추종하는 UUP이다.

이미 달러 인덱스 역시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었지만, 러시아의 에너지 통제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했던 점, 그리고 지난주 미 연준의 빅스텝 금리 인상 단행이 유로화 약세를 심화했다.


반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ETF는 지역, 자산군을 불문하고 나타나 사실상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ETF가 1년전과 비교해 약세를 기록했다.

주식의 경우 시장 불문하고 미국 주식 전체(VTI), 나스닥(QQQ), 선진국 주식(VEA), 신흥국 주식(VWO), 성장주(VUG), 소형주(IJR)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채권의 경우 미국 채권 전체(AGG, BND), 회사채(VCIT, LQD) 모두 약세 폭 확대했다.

다만 주간 자금 유입 측면에서 보면 미국 국채(SCHR, BIL, SHY), 하이일드(HYG) 모두 2주 연속 자금 순유입되고 있어, 연준의 빅스텝에도 불구하고 금리의 고점 도달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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