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대출 및 총수신은 각각 +13.3조원 및 +6.6조원 증가

4월 총대출은 +13.3조원으로 전월 +7.6조원 대비 증가규모 확대. 가계대출(정책모기지 포함) +1.2조원 및 기업대출 +12.1조원 증가에 기인.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대출(3월 +7.7조원 → 4월 +7.8조원)은 COVID-19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자금 및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 지속. 대기업대출(3월 +0.9조원 → 4월 +4.4조원)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3월 +2.1조원 → 4월 +2.1조원)은 주택매매거래 둔화에도 전세 및 집단대출 자금수요 지속 등으로 전월수준으로 증가. 기타대출(3월 -3.1조원 → 4월 -0.9조원)은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 및 대출금리 상승에도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 감소 폭 축소.
총수신(3월 +8.0조원 → 4월 +6.6조원)은 전월대비 증가규모 축소. 수시입출식예금(3월 +16.3조원 → 4월 -4.6조원)은 부가가치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한 기업자금 유출 등으로 감소된 반면 가계 및 지자체 자금 유입으로 정기예금(3월 -3.6조원 → 4월 +3.8조원)은 증가 전환.
2022년 총대출은 총량규제, 은행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5% 내외 성장 예상했으나 신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추가 성장도 가능할 전망.


분기 NIM 4Q22까지 추세적 상승 예상

4월말 잔액기준 총대출금리 3.36%로 전월대비 8bp 상승, 잔액기준 총수신금리 1.01%로 전월대비 5bp 상승. 이에 따라 잔액기준 예대금리차 2.35%p로 전월대비 3bp 확대. 4월 중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 3.57%로 전월대비 7bp 상승,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 1.87%로 전월대비 13bp 상승.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기준 예대금리차 1.70%p로 전월대비 6bp 축소.
4월에 이어 5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연말 2.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을 감안하면 4Q22까지 분기 NIM 추세적 상승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