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증권사리포트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 당장은 타이트한데 하반기는 완화

분석리서치 | DB금융투자 한승재 | 2022-06-03 10:45:45

News

OPEC+ 7~8월 증산 월별 +64.8만b/d로 확대: OPEC+는 7~8월 월별 증산량을 기존 43.2만b/d에서 50% 상향한 64.8만b/d로 결정했다.

5/31 오전 EU가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에 합의했을 때까지만 해도 에너지 시장의 수급 우려가 커졌으나 WSJ가 OPEC이 러시아를 감산 정책에서 제외하고 러시아 감산 분을 타 OPEC 국가들이 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5/31 고점 $119/bbl에서 6/2 OPEC+ 회의 전 $112/bbl 수준까지 하락했다.

다만 본회의에서 러시아 제외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대신 월 증산 규모를 약 22만b/d를 확대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증산 규모에 대한 아쉬움과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더해지며 유가는 재차 급반등했다.

러시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증산 규모로는 충분치 않다는 게 문제: 전쟁 직전 약 1,100만b/d의 원유(컨덴세이트 포함)를 생산하던 러시아는 22.5월 975만b/d 수준으로 산유량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Rystad Energy 추정) EU 금수조치 이후 추가 감산 영향은 연말까지 최대 100만b/d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IEA는 FSU 지역의 글로벌 석유 공급량이 280~290만b/d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치에 반영하고 있다.

즉 OPEC+의 65만b/d 수준의 증산으로는 전쟁으로 벌어진 수급의 간극을 메우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Comment

당장은 충분치 않지만 증산이 누적되며 연말로 갈수록 원유 수급은 완화: 흥미로운 점은 유가도 반등했으며 미국 증시도 전반적으로 급등했지만 6/2 에너지 섹터의 주가는 부진했다.

규모는 아쉽지만 OPEC의 예상치 못한 증산 규모 확대 자체가 하반기 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OPEC+가 7월 이후 월별 증산량을 64.8만b/d로 확대할 경우 8월말이면 5월 대비 170만b/d 이상이 증가하게 된다.

물론 OPEC이 지금까지 증산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문제지만 실질 생산량의 문제일 뿐 증산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OPEC의 증산 계획을 IEA의 수급 전망에 대입하면 하반기는 글로벌 석유 시장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

(OPEC도 계획대로 증산이 이뤄질 경우 공급 초과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유가로 수요는 위축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러시아 공급 차질 규모는 중국/인도 수출 증가로 예상보다 축소될 수 있다.

즉 연말로 갈수록 에너지 시장의 수급 우려는 크게 완화될 수 있다.




Action

결론은 단기 유가 강세 이어지나 하반기 추세 전환에 대비: 결론은 원유 시장은 당장은 타이트하나 하반기 완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특별한 변수가 추가되지 않는 한 수요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공급량은 속도의 문제일 뿐 매달 증가한다.

중국의 봉쇄 해제에 따른 수요 기대감도 있지만 중국 4월 정제처리량이 3월 대비 166만b/d(11.6%) 감소한 것을 보면 공급 반등 기대감을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트한 에너지 시장이 하반기 완화되며 원가의 추세 전환에 대비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관련 리포트 목록보기
케이엔제이(272110) SiC 포커스링 성장은 .. 10:57
이마트(139480) 2Q22 Review: 모두가 아는.. 10:40
HMM(011200) 신기록 행진이 끝나니 차라리.. 22-08-11
동양생명(082640) 이차손익 개선을 기대 22-08-11
신세계(004170) 실적으로 평가하자 22-08-11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2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27.94 ▲ 4.16 0.16%
코스닥 831.63 ▼ 0.52 -0.06%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