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품으로는 디스플레이와 태양광에 사용되는 비금속 TCO 타겟과 반도체 웨이퍼 평탄화에 사용되는 CMP 슬러리가 있으며, 차기 성장 동력으로 리튬이온배터리용 CNT 도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의 CNT도전재 사업의 매출액은 19년 20억원→21년 120억원→1Q22 5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가파른 외형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CNT도전재 성장 수혜주

양극재는 세라믹 소재이기 때문에 도전재가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기존의 전도성 카본블랙 보다 이온전도도가 높아 사용량을 줄일수 있는 CNT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음극 CNT도전재 또한 실리콘 음극재 시장 침투율 상승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며, 생산 난이도가 높은 음극도전재 생산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양극과 음극 CNT도전재 수요는 22E 2.7만톤 →25E 7.6만톤으로 CAGR+60.5%의 가파른 성장성이 기대되며 이를 대응하기 위해 나노신소재는 22E 0.6만톤→24E 4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배터리 시장 성장과 침투율 상승 수혜를 동시에

나노신소재는 기존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열려있는 CNT도전재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있다.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를 통해 CNT도전재 증설을 위한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2차전지소재 업체로 체질 변화를 꾀하고있다.

동사는 양극과 음극용 CNT도전재 생산 기술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 배터리 시장 성장,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시장 침투율 확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