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항공기 운항편수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 영업비용의 대부분이 인건비이기 때문에 유가/환율 변화에 둔감하다.

최근 유가, 환율 상승으로 항공사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국면에서는 지상조업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투자포인트: 리오프닝, 유상증자 없었음

① 4월 6일 국토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별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한 이후부터 항공기 운항편수 증가 예상. 5월부터는 방역당국 협의 없이 국토부 항공 정책 방향에 맞춰서 정기편 증설하고 있음. 자연스럽게 한국공항 실적회복이 예상됨. ② 지난 2년동안 주주가치 희석 없이 자구책을 마련해서 코로나를 견뎌왔다.

인력 감축, 비 주력사업 매각,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서 내부 유보자금을 확보했다.

유상증자를 거듭 진행한 항공사 비교하면 발행주식 수가 일정한 한국공항은 매력적.


Valuation

2022년 매출액 4,423억원(YoY +28%), 영업이익 250억원(흑자전환, OPM 5.7%) 전망한다.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변수는 운항편수, 임직원 수 2가지가 있음. 운항편수의 경우 2019년 대비해서 70%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을 가정, 임직원 수는 국제선 회복에 맞춰서 매 분기마다 신규로 50명 채용한다고 가정했음. 신규인력 채용이 없다고 가정하면 2022년 영업이익은 320억원(OPM 7.3%) 달성 가능함. 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해서 투자의견은 Not Rated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