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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

종목리서치 | 키움증권 이남수 이한결 | 2022-04-13 11:23:21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미디어는 앞으로 증가한 콘텐츠 투자액을 성장하는 탑라인으로 대응하며 해결해야 합니다.

티빙 구독자 증가는 필수 명제가 되었고 이를 위해 KT와의 협력, 멀티 스튜디오 전략이 순기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진한 흐름이 예상되는 커머스와 영화의 반등도 반드시 필요하나, 모든 전략이 집중되어 있는 미디어의 밀도 높은 성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575억원(yoy -38.7%) 컨센 하회 전망

1분기 매출액 8,160억원(yoy +3.0%), 영업이익 575억원(yoy -38.7%, OPM 7.0%)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전망한다.

전년동기 대비 미디어, 커머스의 수익성 악화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는 매출액 4,090억원(yoy +5.9%)과 영업이익 293억원(yoy -45.5%, OPM 7.2%)을 커머스는 매출액 3,176억원(yoy -4.0%), 영업이익 271억원(yoy -19.5%)을 예상한다.

올해 8,600억원을 투입하게 될 콘텐츠 부문은 광고, 박스오피스 개선 등의 요인보다는 티빙 구독자 증가에 따른 탑라인 확장이 가장 중요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가입자 확장과 이후 구독료 업셀링 전략은 주효했었다.

KT와 맺은 콘텐츠 동맹을 통해 티빙으로의 구독자 유치가 가능하다면 티빙의 전략적 구독자 유치 계획에 이상적인 흐름 개선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미디어의 제작비 투자 상향에 따른 수익성 악화 외에도 디지털 커머스의 시장 트렌드 주도로 인한 TV홈쇼핑 역성장과 택배 이슈 등의 복합 이유로 발생한 커머스 부진이 아쉽다.

지난 2년간 역성장을 보였던 커머스 총취급고 역시 TV의 부진과 인플레이션 등 경기불안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소폭 감소 할 것으로 판단해 안정적이긴 하나 성장을 이끌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국내 영화 전체로도 700만명을 넘긴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제외하고는 작년 4분기 이후 특별한 히트작이 나오지 않고 있어 아직 리오프닝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 등의 논의되며 리오프닝에 따른 이연수요 집중을 전망하나, 개봉작 배급과 OTT가 바꾼 영화 및 드라마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저항도 여전하여 가파른 단기 회복을 전망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하향

중장기 전략 중 가장 중요했던 멀티 스튜디오 체제가 완성되었다.

이로 인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원천 IP 개발까지 확장하며 동사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분기 딜 클로징된 미국 엔데버 콘텐트 실적 미반영에 따른 추정치 변경도 남아 있어 추가 실적 개선도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콘텐츠 투자액 상향에 따른 티빙 가입자 증가 트렌드, 커머스와 영화의 부진 등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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