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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보는 글로벌 트렌드 8월 5주차] 8월 국내 ETF 설정액 감소

기술적분석 | 대신증권 김해인 | 2022-09-02 15:26:36

8월 한달간 국내 ETF 시장에서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설정액이 감소(-1조 955억원)했다.

설정액이 감소한 것은 ETF 성과와는 별개로 ETF 시장에서 투자자금이 빠져나갔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8월에 순자산 기준으로는 KOSPI와 채권형 중심으로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이는 올해 4월, 6월과는 반대되는 모습이다.

KOSPI 성과가 부진했던 올해 1월, 4월, 6월에는 각각 국내ETF 순자산이 감소했었으나, 1월을 제외하고는 전체 ETF 시장 설정액은 여전히 증가했었다.

주식형이 부진했어도 원자재, 채권ETF와 같이 다른 자산 유형으로 자금이 순유입되었기 때문이었다.

반면 8월 들어서는 특정 ETF를 제외하고는 자산 불문하고 대체로 설정액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특히 원자재에서 설정액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원자재 중에서도 원유선물 인버스 ETF 2종에서 각각 -4,910억원, -2,320억원이 순유출된 영향이 컸다.

인버스 ETF에 대한 설정/환매는 정방향 ETF과 함께 비교해야 자금 흐름 변화를 분명히 알 수 있는데, 정방향 ETF 2종에 대해서는 뚜렷한 자금 흐름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8월에는 단기적으로 원유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줄어들었지만, 추가적인 급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도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채권에서도 설정액 감소가 뚜렷했는데, 단기통안채에 투자하는 ETF에서는 운용사 불문하고 자금이 순유출(-1,654억원)되었다.

다른 유형의 국내 채권 ETF에서도 정방향, 인버스 상품 모두에서 대체로 자금 순유출 되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국내 장기채(10년물 이상) 중심으로는 정방향에 자금 순유입, 인버스에 자금 순유출되며 장기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상장 미국 채권ETF에서도 채권에 대한 수요는 확인되었는데, 미국 장기국채 인버스(-170억) ETF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고르게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주식형은 지역이나 유형 분류에 따라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코스닥 ETF에서 설정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KOSPI 기준으로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상품 모두 자금이 순유출되며, 상방과 하방 어느 쪽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락장에서도 ETF 시장으로는 자금이 유입되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8월의 설정액 감소는 투자심리 위축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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