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에 이어, 수요 둔화가 예상되어 섹터 의견을 하향합니다(중립). 자세한 내용은 산업보고서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공급(2H21~)/수요(2H22~) 모두 악화

NCC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는 중, 유가 상승, 및 하반기 수요 우려로 NCC 산업에 대한 중장기 전망을 하향한다.

1) 공급: 2017~19년(+3.8%/년) 대비, 2020~22년(+6.2%/년) 증설이 많으며, 대부분 아시아(역내), NCC(부산물多) 증설임. 2) 원가: 러시아 전쟁으로 상승한 가스/유가의 상향 안정화 및 납사 수입처 1위국인 러시아(국내 수입의 24%)로부터 다변화 필요. 3) 수요: 전력, 가스, 휘발유, 식품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가구당 소비여력이 크게 위축되며, “제품(플라스틱)” 소비가 하반기 크게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됨.
혹시라도, 석유화학이 단기간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는 2가지 변수는: 1) LNG 수요 증가로 미국/중동이 LNG 내 에탄 비중을 늘려 에탄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어 ECC 원가가 크게 상승하거나, 2) 독일 등 가스/전력 부족으로 유럽 석유화학 가동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일 것이다.

1Q22 영업이익 861억원 추정

1Q OP는 861억원으로 QoQ +566억 개선되나, 컨센서스 1,16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추정치 하향 이유는: 1) 공급이 충분한 상황에서 유가가 크게 상승해 마진이 축소되었으며, 2) 납사-에탄 가격 차이 확대되며, ECC로 생산된 MEG 등 일부 제품들의 원가경쟁력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7만원 => 24만원

시황 둔화에 따른 2022/23년 EPS 추정치를 21,502원/25,899원으로 하향(-12%/-21%)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 => 24만원으로 하향한다.

Down-Cycle Target PER 10배를 적용했다.

롯데케미칼의 발전 전략인: “수소,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은 강화되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6조원), 배터리(4조원), 리사이클(1조원) 투자해 고부가/Green 사업 비중을 60%로 확대할 계획이며, Line-Project로 탄소배출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업는 환경에서도 효율개선/신재생/CCUS 등으로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