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의 부진을 그린피시팜이 상쇄, 1분기 연결 실적 소폭 성장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8억원(+5.0% yoy), 19억원(+2.6% yoy)으로 추정됨. 그린플러스(별도) 매출액은 184억원(+3.6% yoy), 영업이익은 16억원(-13.0% yoy)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 부문별로,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판가 인상 및 신제품(그린롤테이너) 판매 개시 효과로 매출이 30.5%(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온실 사업부문 매출은 착공 지연 이슈로 15.4%(yoy) 축소될 전망. 자회사 그린피시팜은 장어 가격 상승에 따른 생물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8%(yoy), 692.2%(yoy) 개선되며 본업의 부진을 커버할 것으로 기대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 2분기부터 성장세 본격화 될 듯

연간 기준 매출액은 1,104억원(+32.7% yoy), 영업이익은 96억원(+88.5% yoy)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린플러스(별도) 매출액은 31.9%(yoy), 영업이익은 40.7%(yoy) 성장할 전망. 2분기 중으로 상주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임대형 온실 계약이 추가되고 평창, 제천 등 나머지 지자체 혁신밸리 관련 시공 계약도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온실 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4%(yoy), 55.1%(yoy) 개선될 전망. 알루미늄 사업부문도 판가 인상 효과 이어지며 매출액은 15.6%(yoy), 영업이익은 23.3%(yoy) 증가할 전망.
그린피시팜 매출액은 69억원(+20.8% yoy), 영업이익은 10억원(흑자전환 yoy / 2021년: 9억원 적자)으로 전망됨. 외식시장 회복에 따른 장어 출하량(Q) 개선이 예상되며, 수요 확대에 따른 장어 가격(P) 상승 수혜도 더해질 전망. 실제로 작년 4월 1kg당 18,000원까지 하락했던 장어 가격이 현재 33,000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36,000원)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며, 수요가 몰리는 5월에는 1kg당 40,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됨. 그린케이팜도 8월 말 수직농장(충남 당진 소재) 완공 이후 쪽파 생산을 통해 약 17억의 신규 매출이 발생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