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의 경우 착용주기(1일, 1달이내, 1달 초과), 용도(시력 교정, 미용, 치료 등) 및 소재(하이드로겔, 실리콘 하이드로겔 등)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착용주기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원데이 렌즈 제품군 70.9%, FRP(Frequent Replacement Lenses) 제품군 28.9%, 기타 0.3% 등이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29.7%, 일본 26.0%, 유럽 18.6%, 중동 8.8%, 중국 8.1%, 기타 3.3%, 알콘 5.5% 등이다.

리오프닝 환경하에서 올해 국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올해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435억원(YoY +22.9%), 영업이익 385억원(YoY +36.5%)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국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먼저 국내의 경우 2020년 12월 동사 대표 브랜드 클라렌(Clalen)에서 신제품으로 먼슬리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렌즈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렌즈 및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클리어렌즈 등을 출시하였다.

올해의 경우도 실리콘 하이드로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하여 신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와 같은 신제품 출시효과 등으로 국내에서의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다.

특히 올해 동사 해외매출의 경우 3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일본의 경우 PIA 사를 통한 컬러렌즈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메이저 유통업체 ASIA Network 사를 신규 거래처로 확보함에 따라 향후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11월부터 from-eyes 사향 원데이 클리어렌즈 공급이 개시되었는데 올해 이 물량이 본격화 되면서 일본에서의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럽의 경우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올해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며, 프랑스 Ophtalmic 社(프랑스 1위 유통업체), Mark’ennovy 社(스페인 렌즈제조업체로 전유럽에 공급) 등을 통한 유럽 전역 서플라이체인 확대로 매출 성장성도 가시화 될 것이다.

해외 신규 매출처 확대 등으로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리오프닝 환경하에서 올해 국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해외에서의 신규 매출처 확대 등은 동사의 성장 지속성을 높여 나가는 것으로 향후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