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조기 QT 언급, 증시 영향은?

• 12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조기 자산축소(QT) 예고로 QT가 금융시장의 돌발 변수로 떠오르며 시장에 혼란을 줌

• 과거 연준 자산축소(QT) 시기(2017.10월 ~ 2019.07월) 글로벌 주요지수 수익률을 살펴보면 미국, 글로벌, 일본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한국, EM, 중국 순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함

• 연준의 자산축소는 국채시장의 수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당분간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정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

• 또한 조기 QT에 대한 우려감이 심화될 경우 증시를 끌어올렸던 유동성 모멘텀이 약화되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


1월 자산배분 Survey 결과

• 1월 자산배분 서베이는 채권(+0.16%p), 주식(+0.05%p)의 비중은 전월 대비 확대한 반면 현금(-0.10%p), 대체투자(-0.07%p), 부동산(-0.04%p)의 비중은 전월 대비 감소했음

• 전월 대비 채권의 비중이 확대되고 현금의 비중이 감소한 것이 특징


1월 지역별 주식시장 Survey 결과

• 1월 조사결과, 전월 대비 북미(+0.59%p), 기타(+0.49%p) 순으로 주식시장의 비중이 확대 된 것으로 조사되었음

• 반면, 전월 대비 일본제외 아시아(-0.48%p), 영국(-0.31%p), 일본(-0.11%p), 유로존(-0.07%p), 유럽신흥국(-0.06%p), 남미(-0.03%p), EMEA(-0.01%p) 순으로 주식시장 비중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되었음


1월 채권시장 Survey 결과

• 12월 대비 1월 유형별 채권 비중은 정부채(+0.47%p), 투자가능기업채(+0.05%p)의 비중이 확대되고, 하이일드(-0.03%p), 기타신용물(-0.49%p)의 비중이 축소됨

• 1월 조사결과 지역별 채권 비중은 전월 대비 영국(+0.88%p), 유럽신흥국(+0.17%p)은 비중이 확대된 반면 북미(-0.55%p) 지역의 채권 비중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