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결정 또 다시 연기

-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결정 발표를 또 다시 연기하고, 금주내로 확정할 예정임
- 2021년 1분기에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였으나, 지금까지 6개 분기중 2개 분기만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유보하였음
- 대부분 물가상승률, 국민안정 도모, COVID19라는 요인으로 인상이 유보되었음
- 지속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어, 고려할 사안이 많은 것으로 추정됨
-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원 인상하는 것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나, 연료비연동제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을 점차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함
- 재무 정상화를 위해서는 당사 추정치 기준으로 적어도 전기요금을 약 38원/kwh의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


한국전력(015760.KS) 지금 우리 한국전력은...

-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인 7.8조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은 2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22년은 자금조달이 약 90조원까지 가능하나, 2023년에는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함
- 재무건전성이 악화됨에 따라 부동산 매각, 자회사 지분 매각,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약 6조원을 목표로 준비 중
- SMP 상한제는 당초 7월에 시행을 목표로 하였으나, 민간발전사 반발로 인해 지연되는 상황임
- 전기요금 결정은 동사가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기재부와 협의한 후,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 구조임
- 향후 전기위원회가 개선될 시, 독립성이 어느 정도까지 주어지는 것이 관건일 것으로 예상됨
- 올해 연간 원전 이용률은 계획예방정비공사, 경상정비공사 등을 고려하여 70% 후반이 예상되며, 점진적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하나, 적자폭을 줄여 나갈 수 있는 가능성과 요소들을 고려하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