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분기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광고의 계절인 만큼 4 분기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됨.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지역에서 외형 성장 기조 이어지고 있으며,최근 다시 불거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파악됨. 비우호적인 외부환경 속에서도 전체 매출의 50%를 디지털 물량으로 소화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고, 캡티브 확대와 비계열 회복이 더해지며 견조한 성장 이루고 있는 점 긍정적. 특히 디지털 인력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내년에도 기대할 북미의 성장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50% 성장했지만 여전히 북미 시장에 대한 관심은 유효함. 주요 광고주의 북미 매출 대비 당사 마케팅대행 비중이 낮은 편이라 확장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가장 많기 때문. 달라스 거점 설립을 기점으로 지역 마케팅을 통해 대행지역을 확대하고 대행 영역도 무선에서 가전으로 확장 추진하며 캡티브 커버리지를 넓혀가고 있음.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소셜 마케팅 등 플랫폼 사업의 확대와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계열 광고주를 개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여전히 동사 실적에서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한 상황. 성장 잠재력 매우 큰 시장으로 유기적 성장에 더해 현재 추진 준비 중인 대형 M&A가 성사될 경우 북미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 최근 주요 광고주 사업부 통합에 따른 마케팅 예산 증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한 요인.


우려보다는 실적을 보자

동사는 M&A 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형식으로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 내재화를 위한 지분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힘든 업황에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한 점에 주목해야 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