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당사 유니버스 운송업종의 시가총액은 전주대비 -1.8%를 기록, KOSPI 주간수익률 -0.2% 하회, KOSDAQ 주간수익률 +0.6%를 하회함

-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과 관련하여 경제봉쇄조치는 없다고 발표하면서, 항공사들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함

-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지난주에 이어 운송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 글로비스의 주가 강세는 1)지난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2022년 대규모 수송계약 체결, 2)컨센서스대비 양호한 4분기 실적 기대감, 3)현대차 그룹의 주가 강세 영향 때문으로 판단함

- BDI는 12월 23일 2,219pt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약세흐름을 이어갔는데, 중국의 조강생산 둔화와 항만체선 완화 등의 영향으로 추정함

- 컨테이너 하주사들은 9월 중순~10월 중국의 골든위크 기간 비수기 진입에 따라 운임이 하락할 것을 기대하였으나, 기대와 달리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도 시황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음

- 이는 물동량 둔화에도 불구하고 항만체선으로 인해 선사들의 서비스 지연에 따른 것 때문인데, 이 때문에 수요 약세가 되더라도 운임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음. 컨테이너선사들의 서비스 정시성은 2020년 7월 이후 급격히 하락하였는데, 2021년 10월에도 정시율은 3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SeaIntelligence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70~80%대를 기록하던 컨테이너선사들의 정시성은 2021년 10월 34.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Average Delay Day는 2014년~2019년까지 약 4일을 기록하였는데, 최근에는 7~8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주요 Major 선사별 선박 정시율은 10월말 기준 Maersk 46.4%, MSC 30.9%, CMA CGM 31.9%, Hapaq-Lloyd 30.9%, COSCO 22.2%, ONE 20.8% HMM 19.2%, Evergreen 13.4%, YangMing 18.1%, Wanhai 14.4% 를 기록하고 있음

- 10월 이후 BDI 조정에도 불구하고 팬오션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팬오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2,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4분기 팬오션의 운영선대는 총 300척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사선은 109척, 1년이상 장기용선은 62척임. 1년 이상 장기용선의 수는 3분기말 52척대비 10척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장기용선선박의 BEP BDI는 약 2,100pt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함

- 금주 BDI는 전주대비 약 -11.2% 하락하였으며, SCFI는 4,956.02pt로 전주말 대비 61.4pt, 1.3%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