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이슈] 한은도 금융사-빅테크 '기울어진 운동장' 규제 우려(데일리안)

- 23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 핀테크들이 활발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은행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위험 관리도 이전에 비해 어려워질 가능성 제기

- 핀테크가 은행 여·수신을 일부 대체하거나, 금융중개의 접점이 은행 점포에서 빅테크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상황. 이에 따라 은행의 자금중개자 역할이 축소될 수 있으며, 예금 수신 기능 또한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

- 또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비금융 데이터의 생산에도 한계가 있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금융상품이 복잡해짐에 따라 은행의 위험관리가 이전에 비해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


[ESG 현황] 2022년 ESG의 키워드는?(세계일보)

- 2022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여전히 화제일 것. 그 중에서도 크게 공급망 관리, ESG 워싱 규제/감독 소셜 워싱, 식량안보 및 생물 다양성 등이 중요한 이슈로 손꼽히고 있음

- 먼저 ‘공급망 관리’. 프랑스, 독일 등 EU 개별 국가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직간접적 공급업체에서 발생하는 인권 또는 환경에의 부정적인 리스크를 관리할 의무를 부과하는 공급망 실사법 도입

- ESG 워싱은 특히 ‘그린 워싱’이 문제가 돼 왔는데, 올해 벌금 규제를 도입한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소비자 피해배상과 형벌 규정을 적용하는 등 내년부터 강력 단속을 시행할 것을 예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