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은 연중 최대 규모

• 삼성전자의 2021년 3분기 잠정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4.7% 증가한 72조 9,970억원.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고, CE 사업부 부진이 주요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 디스플레이 및 IM사업부 매출액도 소폭 하향. 영업이익은 15.8조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낮은 규모. CE 사업부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
• 삼성전자의 2021년 3분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모두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 반도체는 DRAM, NAND 모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 Bit Growth는 제한적. 디스플레이는 OLED 성수기로 수익성은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폴드 신제품과 해외 거래선 물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모바일은 물량도 정상화되고, 폴드 신제품 출시로 ASP도개선될 것으로 기대. 영업이익 개선은 제한적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이는 실적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기 때문. DRAM 가격 및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부정적인 상황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나 2022년에도 영업이익 증익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다만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전망. 2022년 1분기 DRAM 가격 동향 확인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함. 목표주가는 100,000원에서 90,000원으로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