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은 환경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음

-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은 지배구조 (G)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는 반면, 환경 (E)에서 점수를 낮게 받아 전체 점수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음.

- 반면, 해외 대형 금융지주회사들은 환경 측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미국 금융 대표주인 JP 모건 체이스(JPM)의 경우, 글로벌 ESG 조직 내에 다음과 같이 환경 요인에 특화된 팀을 두고 운영함

▶ Operational Sustainability team: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공급업체 서비스에 대한 환경 평가

▶ Climate Risk team: 기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내부 접근 방식을 수립, 평가

- 기업 내부적으로는 회사차량 전기차 교체, 페이퍼리스 오피스 구현, 출장 감소, 건물 에너지 클린화, E-쓰레기 감축 등 환경과 관련된 운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

- 결국 글로벌 대형 금융지주회사들은 단지 ESG채권 발행, 친환경 기업 대출 등 기초적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내부 관리, 고객 영업, 위험 측정 등 모든 기업 운영 사안에 친환경을 고려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음

- 국내 금융회사들도 친환경 요인을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반영해야 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