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역수지에 대한 관심과 경제의 부담 확대

 무역수지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은 수출물가대비 수입물가가 빠르게 상승하여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

 수입물가의 빠른 상승은 교역조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기업의 이익 모멘텀 둔화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해 수요와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2. 소비자심리 회복의 이면

 소비자심리는 회복세 지속. 소비지출전망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실제 지출에 연결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확인.

 기대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황이 지속, 임금수준전망은 지난 9월에 전월대비 -2pt 하락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음.

 소비자입장에서 인플레이션 부담과 더불어 임금수준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실제 소비 지출의 확대를 결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


3. 기업심리 부진, 채산성 부담이 큰 상황

 소비자심리와 달리 기업심리는 반등을 못하고 있음. 아직 장기 평균선 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지난 9월 크게 둔화된 이후 회복을 못하고 있음.

 채산성 실적은 전월비 -6pt 하락. 업황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 있어서 가격부담 요인이 여전히 1순위로 꼽히고 있어 기업의 채산성 부담이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