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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 Energy Tracker-H561-Energy Transition과 Inflation

분석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 2021-11-18 11:20:16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EU에서 촉발된 천연가스 가격 앙등의 1차적 원인은 겨울철을 앞둔 낮은 재고 수준 때문이었다.

가스는 운송/보관이 어렵기에 원유 보다 재고 수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원유는 상대적으로 재고 변동에 둔감한 편이지만 지금 상황은 무언가 터져나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Cushing 원유 재고는 감소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간 대비 -58%나 감소했고 OECD 원유 재고 지속 일수는 2020년 상반기 85일에서 60일까지 감소했다.

낮은 E&P 투자로 화석연료의 강세 지속 가능성을 전망하는 보고서 역시 많이 나오고 있다.

방향성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철강업체인 Arcelor Mittal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1MW 건설에 철강이 각각 35~45톤, 120~180톤 정도 소요되기에 Energy Transition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IEA는 올해 발간한 “Net Zero 2050”에서 2050년 신재생 발전 비중은 70% 정도이며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량을 각각 1.2만TWh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2020년 발전량 기준으로 역산해보면 태양광은 9,921GW, 풍력은 5,530GW 정도 되어야 한다.

물론 기술 개발로 이 수치는 낮아질 수 있다.

Mittal이 주장하는 철강 수요 중간 값을 이에 적용해보면 2050년까지 필요한 철강의 규모는 태양광/풍력 합산 기준 10.9억톤 정도이다.

물론 Global 철강 Capacity 24.5억톤을 감안하면 향후 30년간 10.9억톤의 신규 수요는 분명 부담이 아닐 수 있으나 이 과정이 철강산업의 무탄소화와 병행해서 진행되어야 함을 감안하면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다.

Copper 수요 역시 선형적으로 증가할 것이니 전반적인 Commodity 가격 상승은 예정된 미래일 수 있다.

과거보다 낮아진 E&P Capex로 인한 화석연료의 낮은 Reserve 증가 또는 감소 효과가 낮은 에너지 재고 수준과 결합하면 그 반응은 격하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2021년의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은 반복적이고 진폭을 높여가며 변동성을 키워나갈 것이다.

대안은 빠른 전환이나, 일단 지금은 수영장의 물 수위를 확인하지 않고 다이빙한 느낌이 든다.

허나 이 역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

Energy Transition은 그 완결 이전까지 Inflation과 한 몸일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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