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에너지리츠는 2020년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주유소 187개(매입가액 9,628억원)를 자산으로 상장했다.

적극적인 자산 편출입으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주유소 자산 19개를 매각했고, 3개의 자산(물류센터 2개, 주유소 1개)를 매입하였다.

1) 주유소 개발 기대감, 2) 포트폴리오 다각화

코람코에너지리츠는 169개의 주유소 자산에 대해 1) 용도 변경 및 공간 활용을 통한 매각 차익/임대 수익 증가, 2) 지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유소 자산은 수도권 비중이 50.0%(대지면적 비중)으로 접근성이 좋은 핵심 위치에 있어 지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개발 가능성이 크다.

비효율 자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7개 자산 매각 계획을 발표했고, 누적으로 19개(2021년 17개, 2022년 2개)의 자산을 매각했다.

이에 3기(21.6~21.11) 주유소 자산 매각차익으로 DPS가 319원으로 전기대비 91원 늘어난 바 있다.

남은 8개의 자산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 중으로 향후 특별 배당 가능성이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2022년 두 개의 물류센터(남청라 물류센터: 매입가액 3,100억원, 죽전 물류센터: 매입가액 200억원)를 편입했다.

이는 안정적인 DPS 증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있어 긍정적이다.

두 자산은 5기(22.6~22.11) 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으로 DPS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유소 자산은 임대료가 대부분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물류센터 자산은 연간 1~2% 수준의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이 기대된다.

이에 연간 DPS는 꾸준한 우상향이 기대된다(5기 (22.6~22.11) 167원 → 7기(23.6~23.11) 170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300 원

코람코에너지리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3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NAV Valuation 방식을 사용했으며, Implied P/FFO 24.5배에 해당한다.

적극적인 자산 편출입으로 특별 배당 가능성이 높고, 경상적인 배당가능이익 증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