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실적 Review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506억원(+20.5%YoY), 영업이익은 1,423억원(-31.5%YoY, OPM 25.8%) 시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28.1% 하회하였다.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으로는 1) 미국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 2) 케미칼, 진단키트 등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은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3) R&D비용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인플렉트라의 단가인하는 SC 로의 스위칭을 위한 단가인하로 SC 매출 상승에 따라 마진율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2년 2분기부터 점진적인 이익개선세 예상

2022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예상된다.

우선 진단키트는 미국 수출의 경우 물류비가 높은데 미국에서 바로 완제품 조립이 가능하게 준비되어 2분기부터는 물류비 절감에 따른 원가 축소가 예상된다.

또한 2분기부터 마진이 높은 바이오의약품 매출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개선세가 예상된다.

목표주가 21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번 실적발표를 토대로 동사의 2022년, 2023년 영업이익을 각각 8.4%, 8.7% 하향조정한다.

또한 매크로 변수에 따른 바이오 센티 악화로 인한 주가하락을 감안하여 기존 적용 multiple 에서 30%를 할인, 목표주가를 21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동사는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램시마, 트룩시마의 꾸준한 점유율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램시마 SC, 유플라이마 등 성공적인 신제품 런칭에 이어 향후 아바스틴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순차적으로 런칭 예정,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