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7.5% 상회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B2B 부문이 매출성장을 견인했으며, 마케팅비용 절감이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속회선 및 기업인터넷 전화 수요 증가로 Telco B2B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IDC, AI 등이 고성장세를 보인 Digico B2B 매출이 10.5% 증가했다.

특히 BC 카드, 스카이라이프, 에스테이트 등 그룹사 매출도 16.4% 증가했다.

매출성장과 더불어 판매비 등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시현했다.

영업이익 6,266억원은 2011년 1분기 이후 분기사상 최대 수치이며, 2000년 이후로도 이번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분기는 5번밖에 없었을 만큼 높은 영업이익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상향)

KT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유무선 통신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개선과 B2B 부문의 높은 성장성, 그룹사의 실적반등 등으로 KT 의 이익레벨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판단한다.

별도기준 조정순이익의 50%를 배당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는 KT 의 1Q22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해 올해 주당 배당금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5.7%이다.

목표주가는 실적추정치 상향으로 기존 42,000원에서 48,000원으로 상향한다.

실적개선과 주주환원을 모두 충족하는 KT의 주가 우상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