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의 MoM 성장은 Apple의 iPhone 12 출시 효과가 작용하며 견인한 것으로 보이며, 2020년 11월 Apple의 판매량은 글로벌 점유율 21%로 1위를 기록하였다.

그와 함께 iPhone의 주요 가격대인 600불 이상 가격대의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10월 13% 수준에서 11월 22%까지 늘어났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iPhone 12 출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각 시장 별 판매량의 경우 미국 시장은 iPhone 12 출시 효과와 함께 MoM으로 16% 상승하며 1,380만대 기록하였으며 Apple의 M/S는 64% 까지 상승 하였다.

11월에 광군제가 있었던 중국의 판매량은 2,880만대로 MoM으로 11.2%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YoY로는 13.1%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 하였다.

● 중국 시장은 여전히 부진, 다만 Apple의 출하량은 양호

중국 시장 내 Huawei가 제재를 받으며 만든 플래그십 라인업의 빈자리는 Apple의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저가는 OVX가 대응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11월 판매량에서 Apple의 판매량 증가로 프리미엄 라인업에 대한 빈자리는 대응되는 것으로 보이나, 광군제 효과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분을 감안하면 중화권 업체들은 아직 빈자리에 완전히 대응하는 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CAICT에서 발표한 데이터 또한 12월 중국 출하량은 2,660만대 수준을 기록하며 QoQ -10.1%, YoY 12.5%를 기록하며 YoY로 두 자리수의 감소가 지속되었으나, 글로벌 브랜드의 출하량은 6백만대 수준으로 QoQ 기준 315.5%, YoY 기준 60.0%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