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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유틸리티] 조금씩 현실화되는 원전에 대한 기대감

분석리서치 | 메리츠증권 문경원 | 2021-10-22 11:00:47

 한수원은 국정감사에서 연말 수조원 단위의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 시사

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로 추정. 규모 작지만 UAE 이후 해외 수주 재개라는 의미

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원자력 발전 확대 정책 역시 긍정적

 EU Taxonomy 결정은 2022년 초 이후로 연기

 매수 시점은 고민 필요. 단기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이벤트 부재 등이 부담 요소


이집트 원전 수주 가능성 부각. 크지 않지만 유의미한 첫걸음

21일 국정감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연말~연초 수 조원 규모의 해외 원전 사업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원전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

한수원, 한전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한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비용만 1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해 2022~202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시설물만 수주한 탓에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UAE 이후 최초의 해외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음으로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는 1~2기 규모의 체코 프로젝트로, 2022년말~2023년초 사업자 선정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선진국들의 태세 전환

최근 에너지 쇼티지 사태로 인해 선진국 내에서 원자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France 2030’를 통해 1) SMR 개발에 10억 유로 투자, 2)6개의 대형 원전 건설에 대한 검토, 3)원전을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 설립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영국은 Net Zero 로드맵 ‘Build Back Greener’에서 원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최소 1개 이상의 신규 원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역시 가동 중지된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추진 중이다.

다만 EU Taxonomy 결정이 지연되었다는 점은 아쉽다.

EU는 원자력, 천연가스를 친환경 발전원에 포함시킬 지에 대한 결정을 2021년 10~11월 경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회원국 간 원자력에 대한 논란이 가중화되며 2022년 상반기 중으로 결정이 미뤄질 전망이다.




모멘텀 부재와 높은 밸류에이션은 연말까지 부담. 매수 시기는 고민 필요

해외 원전 수주 재개와 최근 원자력을 둘러싼 선진국들의 태도 변화는 원전 산업을 뒤바꿀 수 있는 내러티브이다.

다만 최근 1)밸류에이션 급등에 대한 피로감, 2)연말까지 추가적인 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점, 3)한전KPS의 경우 하반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매수 시점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2022년 초 주요 정책 이벤트들의 향방을 관찰한 이후 접근하는 전략이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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