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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자국 최장 6.2㎞ 파드마대교 개통…中업체 건설

많이 본 기사 | 2022/06/26 12:43

방글라데시가 8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길이 6.2㎞의 파드마 다목적대교를 개통했다고 다카트리뷴 등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에선 가장 긴 다리다.

수도 다카에서 남서쪽으로 31㎞ 떨어진 파드마강에 위에 세워진 이 대교는 전날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고 이날부터 일반통행이 시작됐다.

파드마강의 남과 북을 연결, 방글라데시의 물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대했다.

AP통신은 경제전문가를 인용해 파드마대교 개통으로 방글라데시의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1.3%씩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시나 총리는 개통식에서 "이 다리는 우리의 자존심이며 역량과 힘, 자존감의 상징"이라고 자축했다.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 사업으로 여겨지는 파드마대교 건설에는 약 38억7천만 달러(약 5조1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교량 상부는 도로, 하부는 철도로 각각 사용된다. 모두 41개의 교각 가운데 수중 122m의 교각은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건설 과정에서 여러 잡음도 나왔다.

이 사업은 당초 세계은행 차관으로 추진하려고 했다.

하지만 세계은행이 2012년 다리 건설과 관련한 컨설팅사 선정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고위 관료의 부패 의혹이 드러났다는 이유로 12억 달러(약 1조5천500억원)의 차관을 취소했다.

이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자이카) 등도 발을 뺐다.

결국 방글라데시는 자체 자금 조달에 나섰고 중국이 자금 상당 부분을 대기로 하면서 파드마대교는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중국철도대교국그룹(MBEC)이 2014년 건설사로 선정돼 공사를 시작했다.

강바닥이 견고하지 않아 공사에 어려움이 컸고 이 과정에서 공기가 약 4년 더 늘었다.

2019년에는 다리 건설에 어린이가 제물로 바쳐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아동 납치범으로 몰린 8명이 피살된 사건도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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