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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2조6600억…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보험은 대부분 장기 상품이다 보니 가입할 때 외엔 평상시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제때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흔하다.

보험업계는 이를 위해 만기보험금과 휴면보험금뿐 아니라 자녀교육자금, 배당금, 생존연금 등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과 보험계약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숨은 보험금의 가장 흔한 예로는 중도보험금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보험계약 기간 중 특정시기가 되고, 생존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보험금이다. 건강진단자금, 축하금, 자녀교육자금, 자립자금, 생활자금, 여행자금, 배당금, 사고분할보험금 등이 해당된다.

생명보험협회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모든 보험 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 규모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cont.insure.or.kr)`을 2017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보험소비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본인의 보험 정보를 비용 없이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내보험 찾아줌`은 본인의 보험 정보 조회 외에 일절 다른 목적(보험사 영업 등)으로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의 오·남용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생보업계는 2017년 말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숨은 내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생보업계는 숨은 보험금이 있는 모든 보험 소비자에게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 우편을 발송한다. 또 사망자 정보 확인을 통해 피보험자 사망으로 보험금이 발생했으나 자녀 등 상속인이 이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사망보험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약 3조3197억원(135만6000건)에 달한다. 보험 업권별로는 생명보험회사가 약 3조1198억원(116만7000건), 손해보험회사가 1999억원(18만9000건)을 보험 소비자에게 찾아주었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기준으로 약 12조6653억원의 숨은 보험금이 아직 남아 있다. 생보업계는 금융감독 당국과 함께 소비자가 숨은 보험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현재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조회만 가능하고, 보험금 청구는 조회 후 개별 보험회사 홈페이지와 전화 요청 등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앞으로는 보험 수익자가 `내보험 찾아줌`에서 보험금 확인과 지급 계좌를 입력해 모든 숨은 보험금을 일괄 청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5 04:03: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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