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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GOLD 시황저격] 유가·원자재값 급등, 신재생에너지株 주목
최근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7%에서 5.6%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4.4%에서 4.0%로 0.4포인트나 하향 조정했다. 경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법안과 사회복지 예산은 아직도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용 회복은 여전히 더딘 흐름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장 예상치인 50만건에 크게 못 미치는 19만4000건을 기록하면서 고용쇼크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토론회에서 고용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한 단계에서 물가를 올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trade-off)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게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 가장 심각한 대목은 당초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당장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는 공급망을 교란시키는 가장 심각한 악재다. 특히 수출로 먹고 가는 대부분의 상장 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제품의 원가가 되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됐지만 증시 분위기는 여전히 암울하다. 3분기 7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히려 7만원을 밑돌았고 4분기 이후 상장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3분기 실적 호조가 해당 기업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힘들다.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고 당분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의 반사 수혜를 예상할 수 있는 정유, 화학, 신재생 에너지 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2차전지와 수소차 관련 섹터도 여전히 투자 심리가 살아 있다. 천연가스, 알루미늄, 희토류 등 원자개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관련주도 하락하는 시장의 단기 대안이 될 종목이다.

[김영민 매니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5 04:03: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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