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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소주, 맥주 등 주류 제조판매업체로 주요 브랜드로는 하이트, 테라, 참이슬 등이 있다. 지난 3분기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단기적인 실적은 부진했지만, 최근 부진했던 업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에 따라 외부 활동과 외식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데,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을 당시 주류 소비량이 크게 회복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사 실적 모멘텀은 연말을 기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로서는 지나간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소재 및 2차전지 주력의 삼성그룹 계열사다. 지금까지 원형전지는 소형 정보기술(IT) 기기에 주로 들어갔지만 최근 들어 사용처가 확대되며 전동공구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EV)에 탑재되는 원형전지 비중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원형전지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리비안, 루시드모터스 등이 적용하고 있다. 각형이나 파우치형 전지 대비 셀 크기가 작아 적층 구조를 적용하기 용이하고 가격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향후 미국 스타트업 업체뿐 아니라 BMW와 현대차 등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도 EV 원형전지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생산시설 확대 및 고부가가치 차세대 배터리 비중 확대로 내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예스티는 열처리 제어기술을 보유한 IT 장비회사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다. 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 설계 및 생산기술을 확보한 예스파워테크닉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화합물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올해 1월 SK로부터 268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SK실트론이 SIC(화합물 반도체) 웨이퍼를 공급하고 예스티가 SIC 전력반도체 완제품을 생산한다. 자회사를 통해 SK그룹과의 시너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주요 고객사와의 SIC 관련 양산테스트를 3년 이상 진행해 마무리한 상황이다. SK 계열사 이외에도 여러 고객사로 공급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SIC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본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도 신규 장비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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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4:0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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