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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시장 부진에…4월 중순까지 IPO 전무
코스피가 2700 안팎을 오가면서 공모주 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합병 기업을 찾기 위해 상장하는 스팩(SPAC) 이외엔 4월 중순까지 공모에 나서는 기업이 전무한 상황이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기관들이 보수적인 기조를 이어가면서 공모 흥행이 쉽지 않아진 분위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부터 4월 둘째주까지 단 두 개의 스팩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스팩6호는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는 다음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1~12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직상장을 추진하는 곳은 14일부터 수요예측을 준비 중인 포바이포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도 공모주 시장 불패 신화가 끝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중 유동자금은 풍부하지만 연기금, 보험사, 공제회, 운용사 등의 기관들이 더 이상 `묻지마 주문`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연초 이후 공모 참패를 거둔 기업이 수두룩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모아데이타, 인카금융서비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노을 등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게 책정했다.

현재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에선 조(兆) 단위 몸값이 점쳐지는 곳이 없다. IB업계와 거래소 안팎에선 연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쏘카의 심사 승인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상반기 잠재 공모 주자로 유일하게 대어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쏘카는 지난 1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회사 측의 목표 기업가치는 2조50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20년 SG프라이빗에쿼티의 투자를 받을 당시엔 약 1조10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쏘카가 상장에 성공하면 그린카,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동종 업체들의 기업공개(IPO)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신선식품 유통 플랫폼 `컬리`의 상장 성사 여부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도 있다. 컬리가 증시에 입성할 경우 쓱닷컴, 오아시스 등 플랫폼에 기반해 성장한 유통업체들의 진입 문턱도 낮아질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는 "주춤한 IPO 시장 분위기를 바꾸려면 쏘카와 컬리의 상장이 성사돼야 할 것"이라며 "`뉴 이코노미` 업종들이 상장하게 되면 증시 다양성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국내 주식 발행 시장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강우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25 04:03: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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