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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1년 12월 21일 (화) 17시 49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美 신차 연비기준 강화해…기후대응·전기차 전환 촉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3년형 신차부터 평균 연비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서 2026년에는 1갤런(약 3.78ℓ)에 평균 55마일(약 88.51㎞)로 높인다. 환산하면 1ℓ당 약 23.4㎞ 연비를 충족해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환경보호청은 승용차와 소형 트럭의 배기가스 배출을 2026년까지 평균 161g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연비 기준을 강화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2021년식 자동차 모델 연비 기준은 현재 1갤런당 40마일이다. 환경보호청은 2023년형 신차부터 연비 기준을 5~10%씩 매년 끌어올려 2026년에는 55마일까지 맞출 계획이다. 환경보호청은 연비 기준 강화에 따라 2026년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를 촉진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17%까지 점유율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해서 중국 전기차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치는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역점사업인 2조달러 규모 사회복지 및 기후변화 인프라 예산 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 직후 나왔다. 친환경차 지원 예산이 표류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정부는 행정조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은 급격히 높아진 연비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회사를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은 "새 연비 기준은 매우 공격적이라서 소비자 인센티브, 제조와 공급망 지원 등 정부의 보조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내 생산 차량 중에서도 연비가 20㎞/ℓ를 넘는 차량을 찾기는 어렵다. 국내 대표 차종인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도심과 고속도로를 합친 복합연비가 7.4~11.9㎞/ℓ에 그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갑작스럽게 나온 만큼 당장 후속 대책을 마련하긴 어렵고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기아는 결국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연비 규제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아이오닉5`와 `EV6` 등의 현지 생산을 곧장 추진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서울 =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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