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소식에 11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70% 오른 17만9천500원에, 기아는 3.47% 오른 7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기아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 판매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총 6만4천417대로, 전체 내수 판매(27만3천762대)의 2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비중(14.1%)보다 9.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인 'E-CSP'(E-pit Charging Service Platform) 출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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