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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6월 16일 (목) 17시 15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SK온 적자 탈출 언제쯤 가능할까"…2분기 예상 실적 보니

SK온이 오는 2분기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기존 목표였던 `올해 흑자 전환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지난 1분기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2분기 2360억원 수준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리튬·니켈·코발트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 터키 등에 생산 거점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는 탓이다.

다만 지난 1분기 양산을 시작한 헝가리 코마롬 제2공장과 미국 조지아 제1공장의 가동률과 수율이 개선되고, 고객사 신규 모델 생산 개시 등으로 적자 폭이 전 분기(2734억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도 2000억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면서 SK온이 당초 목표로 제시한 `4분기 흑자전환` 시점이 늦어질 거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김준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최근 여러 환경이 비우호적이지만 2022년 4분기 흑자전환 목표는 유효하다"라며 "2023년 이후에는 연간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진선미 SK온 배터리기획실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소재 가격 상승, 대규모 증설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당초 4분기로 예상했던 배터리 손익분기점 달성이 지연될 수 있다"라며 흑자 전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당장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지 않고 있지만, 선제 투자 효과가 조금씩 나타날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조지아 제2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증설 속도 조절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이 지난 3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작년과 올해 증설된 약 57기가와트시(GWh)의 증설분의 온기 가동으로 인한 물량 증가와 수율·가동률 개선도 내년 배터리 부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SK온의 주요 고객사인 포드와 현대차의 전동화 비중 확대로 반사 수혜를 볼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187만톤(t)대로 확대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배터리 판매량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6년 20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계획인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한 SK온의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예상대로 SK온은 1분기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의 판매 증가로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SK온은 작년보다 동기 대비 141.3% 성장했다. 국내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19.1%)과 삼성SDI(26.9%)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했고, 전 세계 배터리 1위인 CATL(114.1%)보다 높다. 점유율도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한편 SK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내 77GWh까지 상향하고, 내년 88GWh, 2025년 220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투자금은 합작사 투자나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 IPO)로 충당할 계획이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지난 주주총회에서 "포드와 SK온 합작사는 포드도 지분투자를 할 예정이고, JV 자체 차입 여력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프리IPO와 영업 현금 흐름으로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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